[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가 선정한 선수 랭킹에서 호평을 받았다.
8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의 '2011 Player Preview'에서 외야수 부문 9위, 전체 42위에 올랐다. 전체 1위는 앨버트 푸홀스(3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차지했고, 외야수 부문 1위는 라이언 브론(28, 밀워키 브루어스)가 차지했다.
MLB.com은 추신수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4년 연속 3할, 3년 연속 20-20 달성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MLB.com은 타율 2할9푼5리, 22홈런-20도루, 94타점-91득점, 출루율 4할4리, 장타율 4할9푼1리를 추신수의 2011시즌 성적으로 예상했다.
이번 랭킹에서 라이언 브론, 카를로스 곤잘레스, 칼 크로포드, 조시 해밀턴, 맷 할러데이, 맷 캠프, 넬슨 크루즈, 저스틴 업튼이 외야수 부문에서 추신수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고, 헌터 펜스, 제이슨 헤이워드, 호세 바티스타 등이 추신수의 뒤를 이었다.
[사진 = 추신수 ⓒ O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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