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구라가 아들 그리의 건강을 걱정했다.
김구라와 그리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는 지난 8일 "요즘 인싸들은 다 먹는다는 도넛 맛집에 다녀왔습니다"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에서 김구라와 그리는 함께 도넛 맛집에서 도넛을 맛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넛 주문 후 근황 토크를 나누며 김구라는 그리에게 "몸무게를 90kg까지 증량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그리는 "맞다"고 답했고, 김구라는 "90kg까지 어떻게 증량하냐. 그거 쉽지 않은데"라고 걱정스러워했다.
그러자 그리는 "몇 년에 걸쳐에 뺐다 찌웠다 뺐다 찌웠다하면서"라고 계획을 밝혔고, 김구라는 "종국이로 가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그리는 "(김종국은) 워너비다"면서 "그 정도 되려면 운동을 한 10년은 해야 하기 때문에"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들의 굳은 의지에 김구라는 "그렇다고 해서 너무 무리하게 식단 조절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그리는 "그렇지 않죠"라며 아버지를 안심시켰다.
사진=그리구라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