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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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두 남동생 자랑…"누나 맛있는 거 먹으라고 용돈 거절해" (미우새)

기사입력 2021.10.10 21:30 / 기사수정 2021.10.10 22: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선미가 두 동생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선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두 동생과 찍은 사진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선미는 "남동생 둘 있다"라며 밝혔고, 신동엽은 "누나가 선미면 동생들 입장에서 너무 행복하겠다"라며 궁금해했다.

선미는 "애들이 너무 기특한 게 착해서 누나 힘들까 봐 주위 사람들한테 말을 안 했다"라며 설명했고, 신동엽은 "유명하다. 누나 닮아서 키도 크고 멋지고"라며 칭찬했다. 이어 선미가 동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누나가 동생한테 제일 자주 하는 말이 '돈 좀 있니?'라더라. 무슨 말이냐"라며 질문했고, 선미는 "그게 애들이 용돈이 있냐고. '쓸 돈 있어?' 이렇게"라며 털어놨다.

신동엽은 "동생들이 뭐라고 하냐"라며 질문했고, 선미는 "너무 착하다. 돈이 없는 거 같다. 있어도 부족할 나이 아니냐. 너무 기특하게 '아니야. 누나 나 돈 있어. 걱정 말고 누나 더 맛있는 거 더 많이 먹어'라고 한다. 동생들한테 용돈을 줄 수 있는 누나고 그런데"라며 자랑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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