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에나스쿨' 황신영이 둘째, 셋째와의 첫 만남에 기뻐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에는 '둘째, 셋째와 첫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신영은 만나보지 못했던 둘째, 셋째와 첫 만남을 가졌다. 황신영은 남편과 각각 아이들을 한 명씩 안아들었고 두 사람은 '첫 모자 동실'이라며 기뻐했다.
남편은 "산후조리원에서 하루에 한 시간씩 오전이랑 저녁때 엄마랑 아빠랑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밥도 주고 안아도 보고 기저귀도 갈고"라고 설명했다.
잠을 자고 있는 둘째와 달리 셋째는 눈을 뜨고 있었고 황신영은 그런 둘째를 보며 "화가 난 것 같다. 우리 아빠 닮았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남편은 "지금 다 2.3(kg), 2.4(kg) 정도 되지?"라고 물었고 황신영은 "막내 아영이가 2.4kg다"라고 답했다.
황신영은 막내를 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장난스러운 목소리를 내며 아이와 시간을 보냈다.
남편은 "우리가 9일 만에 만났네. 그치?"라며 "나는 한 3초밖에 못 봤다. 자기는 아예 보지도 못했다"라며 아이들을 그리워했음을 고백했고 황신영은 "나 처음 보는 거다 지금"이라며 "엄마 알아요?"라고 농담하기도.
또한 '첫째 아서도 보고 싶다'라는 황신영의 말에 남편은 "우리가 만약에 지금 아서까지 있었으면 한 명은 어떻게 안냐"라며 궁금해했고 황신영은 "내가 한 명 더 안고 있어야지"라고 답했다. 이에 남편은 "한 명 더 안을 수가 있냐. 자기 손목 아프다"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황신영은 아이들을 보며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고 "어떻게 엄마 배에서 세 명이 나왔냐. 어떻게 엄마 배에 있었냐"라며 놀라워했다.
남편은 9일 만에 아이들을 만난 순간에 대해 "너무 신기하고 가슴 벅찬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럭무럭 크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야 한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에나스쿨'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