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KT 위즈 등 4개 구단과 1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총 34일간의 교육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롯데는 10일 "롯데 퓨처스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도모하면서도 퓨처스 정규리그 종료 후에도 실전 경기 경험을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2021 가을 교육리그'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선수 육성과 데이터를 기반한 선수단 운영 등에 집중하고 있는 롯데는 지난 2019년 가을부터 교육리그를 주최해 왔다. 롯데는 "2년 전 NC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삼성이 합류하며 규모가 커졌다"며 "올해는 LG와 KT도 합류하며 명실상부한 교육리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전했다.
롯데는 12일 경산볼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경기를 시작으로 20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리그는 김해 롯데상동야구장을 중심으로 경산볼파크, 창원 마산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열린다.
■2021 교육리그 일정
10. 12.(화) [13:00] 경산 롯데-삼성
10. 13.(수) [13:00] 경산 롯데-삼성
10. 15.(금) [13:00] 상동 삼성-롯데
10. 16.(토) [13:00] 상동 삼성-롯데
10. 19.(화) [13:00] 마산 롯데-NC
10. 20.(수) [13:00] 마산 롯데-NC
10. 26.(화) [13:00] 상동 LG-롯데
10. 27.(수) [13:00] 상동 LG-롯데
10. 28.(목) [13:00] 상동 KT-롯데
10. 29.(금) [11:00] 상동 KT-롯데
11. 2.(화) [13:00] 마산 롯데-NC
11. 3.(수) [13:00] 마산 롯데-NC
11. 4.(목) [11:00] 마산 롯데-NC
11. 9.(화) [13:00] 상동 NC-롯데
11. 10.(수) [13:00] 상동 NC-롯데
11. 11.(목) [11:00] 상동 NC-롯데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