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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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간식 위해 태연·피오에 무릎 꿇어…김동현 정답 스틸 '웃음'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10.09 21:50 / 기사수정 2021.10.09 21:2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놀토' 신동엽이 간식을 위해 태연과 피오에게 무릎을 꿇었다.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에스파의 카리나와 윈터가 출격했다.

이날 1라운드 1차 시도에 성공하면서 '꽃게탕'을 배부르게 먹은 '놀토' 멤버들. 키는 간식 게임에 앞서 "어떻게 1인당 꽃게탕 한 마리씩 든든하게 드셨냐"라고 붐의 멘트를 예상했다. 이어 정확하게 멘트를 따라 한 붐을 보며 한해와 태연은 "앵무새다 앵무새"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저트파인 윈터는 "조금 부족하다"라며 군것질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태연 역시 "군것질을 엄청 좋아한다. 밥 필요 없다. 군것질이 좋다"라고 해 윈터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간식 게임 음식은 '유자구겔호프'. 비주얼에 눈을 떼지 못하던 '놀토' 멤버들. 이어 원샷이 공개되자 윈터는 'ㄷ자'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간식 게임은 '가사 낭독 퀴즈'로 일정한 톤의 기계음이 특정 가사의 일부를 읽어주면 정답을 맞히는 거다. 먼저, 가사 낭독 퀴즈에서 '어머. 어머. 어머.'가 반복되자 박나래는 "렉 걸린 거 아니냐"라며 무서워했다.

이어 '정답'을 외친 태연이 '시크릿-마돈나'를 했지만 틀렸다. 이에 한해가 '시크릿-매직'으로 정답을 1등으로 맞힌 후 댄스를 선보였다. 1등의 맛을 보던 한해를 보던 피오는 "형 오늘 분량 괜찮냐. 1라운드 전멸이다"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진짜 '트루먼 쇼'처럼 됐다", 피오는 "한해 형이 나오지만 나오지 않는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붐은 "한해가 한 회를 안 나온거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나 한해는 "저 세상 너머로 가고 싶은데 커다란 SM의 벽이 있다"라며 1등을 한 이유를 털어놨다. 또, 두 번째 퀴즈 '인피니트-추격자' 노래를 아는 듯한 카리나는 "곡을 선택하겠다"라며 선배 키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정답을 맞힌 넉살. 신동엽은 카리나에게 정답을 맞히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좀 더 기깔나게 추고 싶다"라고 해 폭소케했다. 다음으로 '나만을 사랑한다 했잖아' 가사에 문세윤은 '코요태-실연' 정답을 한 번에 맞혔다. 찐팬 카리나가 보는 앞에서 낯가리던 문세윤은 결국 퍼포먼스에 실패. 붐은 "올해 들어서 오늘 춤 제일 못 치주 않았냐"라고 했다. 이어 박나래가 '방실이-서울탱고' 정답을 맞히면서 퍼포먼스 황제 '쎄리'로 변신.

좌중을 압도하는 탱고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나 이거 장기자랑"라며 노래를 듣자마자 안 카리나는 '전효성-굿나잇 키스' 정답을 맞혔다. 학생 유지민으로 로그인한 카리나는 장기자랑 추억 소환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윈터가 '스테이씨-색안경' 정답을 맞히면서 카리나와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음으로는 에스파-넥스트 레벨이 나오자 키는 다른 이들에게 기회를 줬다. 그러나 김동현은 제목을 알지 못해 간식을 얻지 못했다.

태연에게 기회가 가자 신동엽은 'ㄷ춤'의 원조인 자신에게 넘겨달라고 했다. "두 손으로 빌어야 한다"라는 붐의 말에 신동엽은 태연에게 비는 것은 물론 무릎을 꿇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일부러 틀린 태연. 하지만 피오가 기회를 다시 가져가자 다시 무릎을 꿇는 짠함을 유발했다.

그러나 결국 김동현이 정답을 가져가면서 신동엽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또, 문세윤 부캐 '부끄둥-은근히 낯가려요' 노래를 맞힌 피오. 이에 문세윤과 카리나가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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