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지현우, 이세희, 박하나, 세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5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 박단단(이세희), 조사라(박하나)가 관계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앞서 이영국과 이재니(최명빈)는 영애(임혜영)의 2주기를 앞두고 갈등이 극에 달했으며, 박단단의 도움으로 겨우 화해하게 됐다. 방송 말미에는 이영국이 박단단을 부르는 심장 쫄깃한 엔딩이 그려져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이다. 또한, 조사라는 이영국에 대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그를 두고 장국희(왕빛나)와 머리채 싸움을 벌여 안방극장에 폭소를 안겼다.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9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전에 한 번도 보인 적 없던 환한 미소를 장착한 이영국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따뜻한 눈길로 박단단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고.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투 샷에서는 이영국의 눈치를 살피는 박단단이 쭈뼛거리며 그를 조심스레 쳐다보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밝은 표정을 보이는 박단단의 모습으로 두 사람 사이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반면 조사라는 이영국과 박단단을 목격하고 못마땅한 눈초리를 보내는 것은 물론, 달라진 분위기에 의아함을 드러낸다고 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과연 흥미진진한 관계 변화를 예고한 세 사람이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본격 삼각 구도의 시작을 알린 지현우, 이세희, 박하나의 이야기는 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지앤지프로덕션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