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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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김연경이 부르면 바로 간다"…영상편지 전송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0.09 08:00 / 기사수정 2021.10.09 01:2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이장우가 김연경이 부르면 바로 간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김연경이 부르면 바로 달려갈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장우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가을 캠핑 여행에 나서며 강원도 홍천의 캠핑장을 방문했다. 이장우는 일단 텐트치기를 시작했다.

캠핑고수인 이장우는 텐트를 칠 곳부터 정하고는 세상 여유롭게 움직였다. 전현무는 "저게 리스펙트다. 혼자 텐트 치는 거. 스트레스 안 받잖아"라고 부러워했다. 박나래 역시 "여기 봐라. 여기야말로 찐이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피스를 조립했고 텐트는 금방 모양을 갖춰나갔다. 이장우는 텐트 앞에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까지 준비해두고 의자에 앉아서 자연을 느꼈다. 박재정은 이장우가 순식간에 텐트치기를 끝내는 것을 보고 "정말 금방 하신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장우는 "저는 텐트를 너무 많이 접해 봐가지고"라고 했다.

전현무는 "사실 연경 회원님은 오래 걸렸다"면서 앞서 김연경이 양효진, 김수지, 김희진과 캠핑을 떠났을 때 얘기를 꺼냈다. 당시 김연경과 배구 국대즈는 텐트 치기에 애를 먹으며 캠핑장 사장님의 도움으로 간신히 텐트를 친 바 있다.

이장우는 "제가 그거 봤다. 저를 부르지. 왜 그걸 그냥"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이장우의 얘기를 듣고 놀라며 김연경 선수가 부르면 바로 오는 거냐고 물어봤다. 이장우는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간다. 가서 텐트를 쳐주기만 하고 바로 집으로 올 수도 있고"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전현무가 개인 스케줄도 있을 텐데도 괜찮은 거냐고 하자 "그래도 가야죠"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연경 회원님이 안 그래도 장우 회원님 왜 안 오시냐고 그날 엄청 아쉬워했다. 그때 기다렸던 연경 회원님께 영상편지 남겨 달라"고 했다. 전현무는 "김연경이 애타게 기다리기는 했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김연경을 향해 "정말 제가 더 뵙고 싶었던 연경 회원님. 제가 정말 만능이다. 언제든 연락만 주시면 제가 뛰어가겠다. 언제든 연락주세요"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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