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백반기행'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안양 맛집을 소개했다.
8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40년 안양 토박이' 가수 김종국과 함께 경기도 안양의 특별한 맛을 찾아 떠났다.
이날 경기도 안양을 찾은 '식객' 허영만. 생기 넘치는 안양을 닮은 게스트로는 가수 김종국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안양이 집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양에서 계속 살았다는 김종국은 '중앙 시장'으로 오프닝 장소를 정한 이유에 대해 "어릴 때 추억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라며 안양 곱창 골목으로 안내했다.
안으로 들어서면서도 김종국은 식당 주인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흡사 선거 유세 현장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오셨다"며 김종국을 반가워한 가게 주인들은 허영만은 아는 척을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허영만은 "오늘도 찌그러졌다"라며 유명세에 밀려 폭소케 했다. 28년 만에 방문했다는 김종국은 "학교 다닐 때 돈이 없으니 푸짐하게 많이 줬다"며 "오천 원에 네 명이 먹었다"라며 추억이 담긴 곱창을 맛봤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