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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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아이즈원 벗고 '유리스럽게'…"롤모델=권진아·백예린" [종합]

기사입력 2021.10.07 19:50 / 기사수정 2021.10.07 17:3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가 솔로 데뷔를 하며 롤모델로 권진아, 백예린을 꼽았다.

조유리의 첫 번째 싱글 'GLASSY'(글래시)의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7일 오후 진행됐다.

조유리의 데뷔 싱글 '글래시'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글래시', '익스프레스 문', SG워너비 이석훈과 듀엣곡 '가을 상자'까지 세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글래시'는 히트곡 메이커 박우상 PD와 작사가 황유빈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왜곡 없이 나 자신을 투명하게 보여주겠다는 내용을 조유리의 보이스로 표현했다.

이날 '글래시'의 첫 무대를 공개한 조유리는 "아쉬움이 컸는데, 이제 활동을 하면 할수록 더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비비드한 색감이 인상적이다. 조유리는 "사실 다 크로마키 촬영이어서 초록색 배경에 저 혼자 무언가를 열심히 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를 보고 나서 굉장히 놀랐다"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표정 연기를 하는 촬영이 힘들진 않았냐는 질문에 조유리는 "처음에 어려웠었는데 감독님도 잘 이끌어내주시고 저도 열심히 임해서 뮤직비디오가 귀엽게 잘 나온 것 같다"라며 흡족해했다.

아이즈원 멤버들의 응원 속에서 솔로 데뷔를 하게 된 조유리는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기쁨을 드리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많은 사람들 기억에 남는 무대와 노래를 남기고 싶다"라고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를 밝혔다.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앞서 본보기로 삼는 선배 솔로 아티스트로 조유리는 권진아, 백예린을 꼽았다. 그러면서 "현재 활동하고 계시는 모든 선배님들을 존경한다"며 겸손함을 덧붙였다.

조유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유리스럽다'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며 "'유리 진짜 다재다능하다'는 말을 듣는 게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장르나 콘셉트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조유리의 첫 번째 싱글 'GLASSY'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웨이크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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