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정동원이 '라켓보이즈'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7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용대, 장수영, 장성규, 윤현민, 윤두준, 이찬원, 김민기, 정동원, 양정우PD, 김세희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tvN '라켓보이즈'는 에너지 넘치는 청년들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배드민턴 도전기다. 누구보다 진심인 배드민턴 새내기들이 전국 각지 고수들과의 도장 깨기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前 국가대표 이용대가 감독을 맡고, 장수영 전 국가대표가 코치로 나선다. 이어 장성규, 윤현민, 양세찬, 윤두준, 오상욱, 이찬원, 세븐틴 승관, 김민기, 정동원이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정동원은 "평소에 배드민턴을 좋아했다. 이용대 감독님을 만나서 배울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며 "이용대 감독님한테 코칭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출연 계기와 함께 각오를 전했다.
이에 장성규는 "무료 강습이어서 너무 좋다. 진짜 비쌀텐데 감사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라켓보이즈'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