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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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무한체력' 과시 "고기는 항상 옳아요"

기사입력 2011.02.07 09:51 / 기사수정 2011.02.07 09:51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태희가 계속된 밤샘 촬영에도 화수분 같은 무한 체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희는 MBC <마이 프린세스>(권석정 외 연출, 장영실 극본)에서 이설 역으로 과감한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태희는 계속되는 밤샘 촬영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의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연이은 밤샘 촬영은 스태프들 역시 녹다운(knock down)될 정도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김태희는 특유의 강철 체력으로 연이은 촬영을 거뜬히 소화해내며 제작진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김태희가 포근한 침대에서의 안락한 잠을 포기한 지는 이미 오래전 일. 자동차 안에서의 쪽잠과 분장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자는 것이 전부다. 하지만 김태희는 촬영 시작과 동시에 100%의 컨디션을 회복하며 생생한 모습으로 완벽하게 이설로 변신하고 있다.

김태희의 강철 체력을 뒷받침해주는 것은 다름 아닌 육류 위주의 한식단이다. 김태희의 소속사측은 "삼시 세끼 꼭꼭 밥을 챙겨 먹는다"며 "특히 좋아하는 반찬은 고기 종류로, 식사는 거르지 않고 정량을 먹는다. 특별히 간식을 먹는다거나 보약을 먹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특히 배우들보다 더 많은 장비와 준비가 필요한 스태프들은 A팀, B팀으로 나누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배우들은 역할을 둘로 쪼갤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A팀과 B팀 촬영을 번갈아가며 다 참여해야하는 상황이다. 배우들에게 체력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배우들이 열의를 다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은 정말 프로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며 "특히 김태희 뿐 아니라 송승헌, 박예진 류수영 등 배우들이  링거 투혼 한 번 없이 씩씩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어 정말 놀랍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이설과 해영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된 가운데 명성황후 향낭을 둘러싼 진위여부가 밝혀지며 또 다른 국면에 들어서, 앞으로 전개될 황실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김태희 ⓒ 커튼콜 제작단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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