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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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버스터 ‘파 크라이 6’, 드디어 정식 출시…다양한 에피소드로 즐거움↑

기사입력 2021.10.07 12:1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파 크라이 6’가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7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액션 FPS 블록버스터 게임인 파 크라이 6(Far Cry® 6)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비소프트 토론토(Ubisoft Toronto) 주도로 개발된 파 크라이 6는 카리브해 중심부에 위치한 열대 낙원 지역인 ‘야라(Yara)’를 배경으로 자비 없는 독재자 안톤 카스티요(Antón Castillo), 그리고 그의 아들 디에고 카스티요(Diego Castillo)와의 치열한 혈투를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야라 현지인이자 군 불명예 전역자인 ‘다니 로하스(Dani Rojas)’가 되어 독재자들의 억압적인 통치로부터 야라 지역 주민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게릴라 혁명에 휩쓸리게 된다. 플레이어는 무성한 정글에서부터 부패하는 도시까지 광대한 오픈 월드를 탐험하며 게릴라 캠프의 반군들과 함께 현 정권의 혼란을 야기하고 폭군들을 전복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파 크라이 6에는 미국 유명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서 마약 거물로 등장했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Giancarlo Esposito)와 애니메이션 ‘코코’의 주인공 미구엘을 맡았던 안소니 곤잘레스(Anthony Gonzalez)가 배우로 출연해 등장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더욱 섬세하게 구현했다.

파 크라이 6에서 플레이어는 강렬한 액션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3개의 DLC와 시즌 패스를 통해 기존 파 크라이 시리즈의 전설적인 빌런인 바스 몬테네그로(Vaas Montenegro), 파간 민(Pagan Min), 조셉 시드(Joseph Seed)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이들은 모두 원작의 출연진이 직접 연기해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파 크라이 6는 출시 이후에도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끊임없는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야라 섬 전역에서 반란을 일으키는 안톤 카스티요의 지지자들을 끊임없이 상대해야 하며 정부의 화학 무기를 낚아채 특정 지점까지 이동하는 등 새로운 특수작전들도 수행해야 한다.

사진=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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