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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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와의 싸움"...정동원X정선트리오, 진땀나는 '거리 공연' (뽕숭아학당)[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0.07 07:00 / 기사수정 2021.10.07 01: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동원과 정선트리오가 길거리 공연에 진땀을 흘렸다.

6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정동원과 정선트리오가 길거리 공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과 붐은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정동원을 위한 체험학습을 시작했다. 정선의 전통시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음식을 시켜놓고 기다리는 동안 게임을 했다.

게임에서 걸린 붐은 벌칙으로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돌아왔다. 붐은 영어게임 도중 멤버들도 벌칙을 받게 하려고 머리를 쓰다가 "여기서 하나 더 미션"이라고 말하며 또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정동원은 붐이 "나가서 할 노래가 없다"고 하자 "나가서 춤춰라. 다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붐은 밖으로 나가 마임과 춤을 동시에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식당 안으로 돌아온 붐은 정동원을 향해 "동원이 연기하고 있어?"라고 물어봤다. 정동원은 자신이 목표물이 된 것을 눈치 채고는 "조금씩 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찬원은 "너 촬영하고 있어?"라고 물었다. 이어 영탁은 "방송국이 어디인데?"라고 정동원을 향한 질문을 이어갔다. 정동원은 대답하지 않고 잘 버티다가 이찬원이 "지금 영화 찍어?"라고 묻자 "드라마"라고 말해 버렸다.

붐은 "발음이 너무 좋았다"며 웃었다. 이찬원은 "정동원 노래하고 오세요"라고 얘기했다. 정동원은 "어떡해"라고 걱정을 하며 바깥으로 걸어갔다. 정동원은 바깥에 자신과 같은 또래의 친구들이 있는 것을 보고 "잠깐만"이라며 나가지 못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정동원은 고민 끝에 다시 밖으로 걸어 나가 '날 보러 와요'의 단체안무를 추기 시작했다. 붐은 안에서 지켜보며 "저게 자기와의 싸움이다. 진짜 외롭다"고 했다. 정동원은 춤을 추고 재빨리 들어와 붐에게 "이거 어떻게 했어요?"라고 존경스럽다는 눈빛을 보냈다.

장민호는 음식이 다 나오고 멤버들이 먹기 시작하자 "참고로 영어게임 계속 진행되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탁은 "뭐가 진행된다고요?"라고 물었다. 장민호는 "영어게임"이라고 말해주고는 영어를 쓴 사실에 당황했다. 이어 이찬원도 "미션"이라는 말을 쓰면서 장민호와 함께 벌칙을 하러 나가게 됐다.

붐은 장민호와 이찬원의 공연을 보려고 식당 안 블라인드를 올리고 "여기가 VIP 자리네"라고 또 영어를 말했다. 영탁은 붐을 향해 "혼자하는 것보다 셋이 하는 게 나아. 빨리 가라"라고 얘기했다. 이에 장민호와 이찬원에 붐까지 합류, 정선 트리오가 결성됐다. 갑자기 결성된 정선 트리오는 '남행열차'를 부르면서 춤도 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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