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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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 납치된 한예리…유재명, 김신비에 사이비 종교 추궁

기사입력 2021.10.06 22:48 / 기사수정 2021.10.06 22: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홈타운' 유재명이 김신비를 고문했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 5회에서는 최형인(유재명 분)이 김환규(김신비)를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정현(한예리)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조정현이 감금된 곳은 영진교의 본당이었다.

또 김환규는 조재영(이레)을 살해했다고 자백했고,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얼굴이 복면으로 가려진 채 폐허가 된 목욕탕으로 옮겨졌다. 최형인이 나타났고, 김환규는 "이거 다 불법 아닙니까. 경찰이면 이렇게 함부로 해도 되는 겁니까"라며 겁을 먹었다.

최형인은 "이거 알지. 영진교. 여기 뭐하는 데야?"라며 그림을 보여줬다. 최형인은 믹스 테이프를 재생시켰고, "그리고 이거 들은 적 있지? 이게 뭐야? 주술 같은 건가? 이게 어떤 사람들한테 특정 행동을 유도하기도 하나? 살인을 지시한다거나. 이걸 듣고 있는 우린 왜 멀쩡하지?"라며 추궁했다.

김환규는 "답답하시네. 진짜"라며 비웃었고, 최형인은 "그리고 마지막. 구루가 뭐냐. 네가 한 짓 전부 다 구루가 지시한 거냐"라며 다그쳤다.

특히 김환규는 "역시 구루님은 대단하세요. 구루님은 당신이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셨거든요. 다른 사람들이랑 완전히 다른 사람. 죽어있는 사람. 형사님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구루님 당신뿐이라 하시면서 그러기 전에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 있다고 하셨습니다"라며 밝혔다.

김환규는 "전에도 제가 말했죠. 형사님이 저를 매달아서 가죽을 벗기고 뜨거운 물을 붓고 침을 뱉을 것이다. 그러고 나면 형사님은 다시 산 인간이 된다. 구루님은 그리 말씀하셨습니다. 역시 구루님 말이 맞았어요. 지금 당신이 하는 짓을 보이소"라며 쏘아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최형인은 김환규를 고문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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