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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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차주영·이규한, '어게인 마이 라이프' 합류…이순재→유동근 탄탄 라인업 (종합)

기사입력 2021.10.06 14:50 / 기사수정 2021.10.06 14: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차주영, 이규한이 SBS 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합류했다.

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차주영은 조태섭(이경영 분)의 수행 비서이자 김희우(이준기)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는 '저승사자' 한지현 역을 맡는다.

이규한은 김희우의 법학과 선배이자 친구로, 문·이과 예체능을 석관한 '천재 검사' 이민수로 분한다. 주인공 이준기 라인으로 활약하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내년 4월 방송할 예정인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저승의 문턱에서 인생 리셋 기회를 잡은 인생 2회차 열혈 검사 김희우의 절대 악 응징기다. 이해날의 소설이 원작이며 '마이 리틀 베이비', '우아한 가'의 한철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제이, 김율 작가가 집필한다.

앞서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10월 5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들 외에도 이순재, 유동근, 박철민, 김희정 등 탄탄한 중년 배우들이 포진해있다.

이준기는 능력치 만렙의 인생 2회차 검사 김희우 역을 맡았다. 김희우는 냉철한 판단력, 끈질긴 근성, 강직한 결단력으로 살아있는 권력의 심장부에 칼을 겨눈 채 수사 의지를 불태우는 검사다. 부패기득권 카르텔의 중심인 조태섭의 지옥문을 열기 위해 인생 리부팅을 선택한다. 

이경영은 자신의 위치와 힘을 이용해 악을 저지르는 정치인 조태섭을 연기한다. 악의 얼굴로 정의를 위장한 킹메이커이자 법 위에 군림하려는 자로 악과 타협 하지 않는 검사 김희우와 대척점을 이룬다. 

MBC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활약 중인 김지은은 천하그룹의 막내딸이자 천하경제연구소 소장 김희아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해박한 지식, 타고난 배짱, 비주얼까지 모두 갖춘 그녀가 자신의 가문에 불어 닥칠 피바람을 막기 위해 김희우와 손을 잡는다. 

한편 이규한은 드라마 '애인있어요', '막돼먹은 영애씨', '왕이 된 남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을 통해 열연했다. 한철수 PD와는 '우아한 가' 이후 두 번째 호흡이다.

차주영은 2014년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로 데뷔해 이후 '치즈인더트랩', '구르미 그린 달빛', '저글러스', '기름진 멜로',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열일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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