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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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조승연) "미니 3집,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할 수 있는 앨범이길"

기사입력 2021.10.06 10:4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팬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우즈는 지난 5일 오후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LOVERS LEFT (온리 러버스 레프트)'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우즈는 수록곡 'Chaser (체이서)'로 쇼케이스 포문을 열었다.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우즈는 "곡 작업을 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다. 앨범 작업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우즈는 타이틀곡 'WAITING (웨이팅)' 무대를 선보인 뒤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직접 소개하며 한 편의 러브스토리 같은 앨범을 펼쳐 보였다. 또 직접 연기를 펼친 뮤직비디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우즈는 'ONLY LOVERS LEFT'에 수록된 전곡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전곡을 타이틀로 준비하면서 썼다. '타이틀이니까 이 곡을 들어야 해'가 아니라 취향에 따라 들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앨범에 대한 목표에 대해서는 "열심히 준비하기도 했고 노래가 잘 됐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무즈가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한 뒤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할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싶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무즈 여러분 너무 오래 기다렸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재미있게 즐겨달라"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우즈는 이날 오후 6시 'ONLY LOVERS LEFT'를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전곡, 작사에 참여한 우즈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사랑이란 감정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노래한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우즈 공식 브이라이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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