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댄서 노제가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빛나는 활약을 한 댄서 노제가 퍼스트룩과 함께한 화보가 6일 공개됐다.
노제는 능숙한 포즈와 강렬한 눈빛, 룩을 이해하는 면모까지 선보여 현장의 스태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190만 팔로어의 삶은 어떠냐는 질문에 노제는 "똑같아요(웃음). 근데 예전만큼 활발하게 SNS를 못 하겠어요. 물론 고마운 일이죠. 불편하기보다는 감사해요.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보람찰 때도 있고요. 그래도 뭔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요즘 가장 많은 듣는 말은 뭐냐는 질문에는 팬들이 붙여준 별명인 '노제 여보'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친구들은 '방송 잘 보고 있다', '너 유명해져서 어떡하냐' 이런 말을 하는데 정작 저는 크게 달라진 게 없어요. 여전히 맛있는 거 먹는 것, 좋은 음악 듣는 것, 책 읽는 것, 집에 누워서 넷플릭스 보는 거 좋아하고요. 딱히 일상이 바뀌지는 않았어요"라고 대답했다.
또한 '스우파'라는 프로그램은 노제에게 어릴 때 뛰어놀던 트램펄린 같이 엄청난 스프링이 달린 발판과 같은 것이라며, 자신을 어마어마하게 높이 뛰어 올려준 프로그램이라고도 했다.
그는 "정작 촬영할 때는 너무 힘들어 제작진이 미울 때도 있었지만(웃음) 나가길 정말 잘했다"는 말로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퍼스트룩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