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쿠키런: 킹덤이 미국 TV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5일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 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을 앞두고 현지 TV 방송에서 티저 광고를 방영했다.
쿠키런: 킹덤은 오는 10월 8일 게임에 최초 적용되는 영어 보이스 콘텐츠와 대대적인 미국 캠페인의 성공적인 전개를 위해 사전 마케팅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주요 타겟 대상으로 접근성과 화제성을 높이는 현지 TV 방송에서 티저 광고를 처음 온에어한 것이다.
현지시간 10월 1일에 공개된 티저 광고는 쿠키런의 세계관과 마녀의 오븐에서 탈출한 쿠키들이 어둠의 세력과 대적하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애니메이션 영화의 예고편과 같은 강렬하고 빠른 전개를 펼쳐 만화 선호군과 게이머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티저 광고는 미국 최대 TV 애니메이션 채널과 방송사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전국적으로 방영되고 있다.
본 캠페인 사전 홍보 기간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티저 영상과 유저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였다. 앞서 영어 보이스 콘텐츠를 책임질 성우진을 선정할 당시, 유명 인플루언서를 참여시키고 이들과 연계한 티징 활동을 기획해 인플루언서 팬층도 집중 공략한 것이다.
지난 9월 초부터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성우 라인업 공개, 녹음 현장 비하인드 더 씬(Behind the scene), 보이스 콘텐츠 미리듣기, 쿠키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를 맞히는 퀴즈 시리즈 등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팬아트를 접한 성우진 인플루언서의 리액션 영상을 선보이며 쏟아지고 있는 팬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본 캠페인이 시작하는 10월 8일부터는 메인 TV 광고와 인플루언서 콜라보, 브랜드 협업, SNS 채널 활용한 바이럴, 팬 소통형 콘텐츠, 주요 지하철역 옥외광고 등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 데브시스터즈는 그간 쌓아온 해외 시장 공략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의 전국적 관심과 매출 성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진= 데브시스터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