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인배우 황정하가 웹드라마 ‘사랑에도 공식이 있나요?’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5일 황정하의 소속사 엔컴퍼니는 “황정하가 웹드라마 ‘사랑에도 공식이 있나요?’에서 남자주인공 유진영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사랑에도 공식이 있나요?’는 대학생들이 일상에서 겪을법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세상을 이분법으로만 보는 다빈(이지연 분)이 호적수 진영(황정하)을 만나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그린다.
황정하는 극 중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보컬 지망생 유진영 역을 연기한다. ‘유진영’은 무표정 하나로 모든 감정을 표현할 정도로 무뚝뚝함의 끝판왕인 인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차갑게 끊어내는 냉혈한이지만 기타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를 때는 유일하게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는 반전을 가졌다.
2014년 그룹 비트윈으로 데뷔해 2016년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황정하는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 , tvN ‘여신강림’, 웹드라마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영화 ‘전설의 파이터’에 주인공 ‘상구’역을 맡아 스크린으로 영역을 넓혔다.
탄탄한 보컬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황정하가 ‘사랑에도 공식이 있나요?’에서는 어떤 반전의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정하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사랑에도 공식이 있나요?’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엔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