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동상이몽2'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3%)보다 0.4%P 오른 수치다.
이날 '동상이몽2'에는 배우 사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사강은 그룹 god, 박진영 등 댄서 출신인 남편 신세호에 대해 잘 노는 편이라며 그 만큼 흥도 많다고 전했다. 사강은 신세호가 얼마나 흥이 많은지 이모부님 환갑잔치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세호가 당시 박지윤의 '성인식' 춤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신세호가 바깥에서는 그렇게 활발하지만 집에서는 소파에 누워 꼼짝도 안 한다고 했다.
사강은 "매일 서재 소파에 누워 있기에 서재 소파를 버려봤다. 그랬더니 거실에 나와서 소파에만 있더라. 그래서 그것도 버리고 이불생활을 했다. 집에 있는 침대를 다 버렸다"고 전했다. 사강의 얘기를 듣고 있던 이현이는 "그래서 안 들어오시는 거 아니냐. 누울 데가 없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