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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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후유증 토로한 소진 "심장이 너무 뛰어 잠 못 자…울렁거려"

기사입력 2021.10.04 17:10 / 기사수정 2021.10.04 17: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소진이 상세한 백신 접종 후기를 전했다.

4일 소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무한 심장 쿵덕 거림에 너무 놀라서 쓰던 백신 증상 후기 공유합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9월 30일 모더나를 맞았다는 소진은 "접종하고 30분 뒤부터 왼손 손등이랑 손바닥이 저렸다. 점점 얼굴도 몸도 왼쪽만 먹먹하고 저리더니 커피 많이 마신 것처럼 심장이 콩닥콩닥. 몸살 기운이 점점 생기고 두통이 있다"라고 전했다.

첫째나 새벽 몸살 기운에 잠이 깼다는 소진은 "전체적으로 기운이 없다"라고 전했으며, 이는 둘째 날까지 이어졌다고 했다. 소진은 "셋째 날에는 정신이 조금 또렷해지고 눈에 생기가 돌았다"라며 몸살 기운이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소진은 "넷째 날,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늦은 밤부터 머리가 많이 아팠다. 감기 걸린 것처럼 코랑 눈가가 무겁고 띵했다. 심장이 너무 뛰어서 잠이 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다섯째 날인 오늘(4일) 소진은 "심장이 술 많이 마신 사람처럼 콩닥 거려서 잠든지 네시간 만에 깼다. 숨이 안쉬어 지진 않지만 가슴이 꾹 막힌 것 같다. 속이 쓰리고 울렁거린다"라고 후유증을 토로했다.

사진=소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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