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05
연예

메타버스 전시회 '로맨틱 가든' 성료…국내외 웹툰 팬층 사로잡았다

기사입력 2021.10.04 15:56 / 기사수정 2021.10.04 15:5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전 세계 최초 메타버스로 진행된 웹툰 전시회 ‘로맨틱 가든’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가상공간 플랫폼 ‘인게이지’를 통해 개최된 ‘로맨틱 가든’에서는 가상 공간에 접속한 유저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전시공간을 재현한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작품을 체험하고 국내 유명 순정만화 작가 12인의 일러스트, 웹툰 작품 영상, 웹툰 드로잉쇼,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순정만화계의 거장인 원수연, 강경옥, 나예리, 이빈 등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기성 작가들과 김윤정, 노이정, 백상은, 이해 등의 중견 작가진, 개성 있는 웹툰 작품을 발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이루다, 우갱, 달고나 등의 신예 작가들까지 총 12인의 국내 로맨스 웹툰 작가들이 참여했고 작가들의 화려한 일러스트와 드로잉쇼, 웹툰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시회 참여자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전시회장 중앙에 마련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참여 작가들과의 토크 콘서트와 함께 실력파 밴드 ‘정흠밴드’와 '노래하는 베짱이'의 축하 무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후원으로 열린 ‘로맨틱 가든’은 온라인 공간을 통해 진행된 전 세계 최초의 메타버스 웹툰 전시회로 기존 전시회와는 다른 참신함과 신선함을 보여주며 마무리됐다.

사진=락킨코리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