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대탈출4’가 호평 속에 마지막 스페셜 방송을 마친 가운데, 매 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순발력으로 활약했던 신동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는 시작과 함께 ‘백 투 더 아한’, ‘럭키랜드’, ‘적송 교도소’, ‘크레이지 하우스’ 등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스테이지로 화제를 모았다.
신동은 소속사 Label SJ를 통해 “항상 시즌이 끝날 때마다,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간 듯한 느낌이다. 그만큼 촬영이 재미있다는 의미 아닐까? 플레이어들이 열심히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제작진들이 잘 만들어주시고, 또 그 모습을 사랑해 주는 대추분들 (대탈출 팬덤) 덕분에 ‘대탈출’은 다시 돌아올 것 같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한 ‘대탈출4’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인간의 무의식을 스테이지로 구현한 ‘크레이지 하우스’ 편을 들며, “상상도 하지 못했던 보드게임이라는 형식과, 우리가 직접 말이 되어 건물자체가 변형 되거나 이동되는 내용이 너무 재미있었다. 성냥 문제부터 다양한 문제들이 많아 ‘대탈출’ 멤버들과 대추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에피소드”라고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동은 ‘황금 개구리’, ‘좀비신동’, ‘신탈출’, ‘신대장’ 등 수 많은 활약으로 붙여진 별명들 가운데 “당연히 모든 별명이 마음에 들지만, 아무래도 처음 생겼던 별명인 ‘신대장’에 정이 간다”며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으로 ‘신대장’을 꼽았다. ‘신대장’은 어려운 문제를 막힘없이 풀어내며 멤버들을 이끄는 신동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한편 ‘대탈출4’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한 신동은 현재 SBS Plus ‘연애도사 시즌2’, JTBC ‘아는 형님’ 등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사진=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