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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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리' 하석진-이영은, 5단 콤보 '스파크 키스신'

기사입력 2011.02.06 13:5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하석진과 이영은이 5단 콤보 '스파크 키스' 릴레이를 펼치며 촬영장을 달달한 핑크빛 모드로 만들었다.

하석진과 이영은은 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극본 이영철/연출 김영기 조찬주/이하 생초리) 14회분에서 숙소 앞마당, 회사 회의실, 탕비실, 사무실, 회사 앞 등 무려 5번에 달하는 키스신을 펼쳤다.

'까시남'(까칠한 시골남자) 하석진과 '따순녀'(따뜻한 마음을 가진 순박한 여자) 이영은이 키스 릴레이를 펼치게 되는 이유는 지난 13회분에서 두 사람이 불꽃 튀는 '스파크 키스'를 나눈 이후 일어난 반전 스토리 때문.

앞서 서로에 대한 오묘한 감정에 이끌려 스파크가 이는 듯한 불꽃 같은 첫 키스를 나눴던 민성(하석진 분)과 은주(이영은 분)는 키스 이후 발생한 돌발 상황을 재연하기 위해 연속적으로 키스를 나누게 됐다.

하석진과 이영은은 첫 키스신 촬영에서 쑥스러운 모습을 드러냈지만, 거듭하는 키스신 촬영에는 평소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답게 도리어 긴장감이 흐르는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동갑내기 친구인 하석진과 이영은이 완벽한 호흡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 키스신 열전을 잘 펼쳐냈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일순 달달해졌다"고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외에도 14회 방송분에서는 은주에 대한 일편단심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지민(김동윤 분)의 '은주 바라기' 사랑이야기와 함께 민성에 대해 거친 사랑을 드러내는 복순(배그린)이 등장하며 민성, 은주, 지민, 복순의 사각관계가 그려졌다.

[사진=하석진, 이영은 ⓒ 초록뱀 미디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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