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첫 단독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온라인 단독 콘서트 'ACT:BOY'가 전세계 생중계됐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실시간 댓글을 통해 팬들은 "오래 살고 볼 일"이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태현은 "무대하면서도 데뷔했을 때가 생각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현장에서 모아분들과 함께할 수 없어서 너무 아쉽지만 실시간으로 댓글을 모두 읽고 있다"며 털어놨다. 이어 수빈은 "비록 물리적으로 함께하고 있진 않지만 마음은 항상 함께하고 있다"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안전한 장소에서 함께 응원을 해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휴닝카이는 "꿈꿔오던 순간"이라며 벅찬 마음을, 범규는 "동시 접속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건 처음이다. 많은 분들이 지켜봐주시고 함께한다는 사실에 떨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