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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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이장원, #예비부부 #결혼…전현무 "연애하면 살쪄"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1.10.02 09: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장원이 예비신부 배다해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이장원, 김지석이 연애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이장원은 핸드폰을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지석은 "제수씨한테 연락 왔구나"라며 이장원의 예비신부 배다해를 언급했다.

이에 이장원은 "셔츠 괜찮은 것 같아서 (찍어서 보냈다.) 저 혼자는... 슬슬 허락 맡고 사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깜짝 놀라며 "벌써? 저걸 찍어서 보내서 '이거 사도 돼?'라고 보낸 거야?"라고 물었다.

김지석은 "저 '나 혼자 산다' 나왔을 때 장원이랑 석진이 초대하지 않았나. 여자친구 있는지 진짜 모르고 샴페인이랑 와인,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마시라고 줬다. 근데 얘는 이미 만나고 있었던 거다. 근데 나한테 말을 못 했던, 안 했던 거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이장원은 "샴페인 잘 먹었다. 바로 다다음날 마셨다"라며 들뜬 예비신랑 모습을 보였다. 김지석은 "그날 이상하게 상견례 얘기를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장원은 "사실 그때는 상견례 예정이 있다거나 고려한다거나 하는 게 아니었는데 나도 모르게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마음 속에 생각이 있으니까 얘기를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는 "얼마나 교제한 거냐"라고 물었고, 이장원은 "올 초에 소개팅으로 만났다. 원래 모른다. 연예인이 소개팅해 준 게 아니고 친구 친구 통해서 만났다"고 답했다.

김지석은 "어쩐지 장원이가 연락이 뜸하더라. 얼굴 좋아진 거 봐라"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연애하면 살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석은 "아 그래요? 둘 사이에 있으니까 더 그렇네"라며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우린 땡글땡글 하잖아"라고 폭소하며 "어디가 좋아서 급물살을 탔냐"고 물었다. 이장원은 "처음부터 진지하게 만날 마음이었다. 저 마흔이다. 형 앞에서 얘기할 건 아니지만"이라며 "느낌이 빡 온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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