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뮤직비디오 속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9월 30일 오후 1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과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음악이 금지된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데, 3개의 그룹 콜드플레이, 방탄소년단, 외계인 밴드가 세 개의 행성을 상징한다.
뮤직비디오의 첫 장면은 서로의 공간에서 홀로그램으로 등장해 연주하면서 시작된다.
그중 진은 독특한 무늬의 긴팔 티셔츠 위에 레이어드 반팔 셔츠와 무릎이 찢어진 바지, 부츠를 신고 음악을 없애려는 악의 세력에 저항하는 우주전사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이 자신의 노래 파트인 'make my world light up inside(내 안의 세계를 밝게 비쳐줘)'를 부를 때 홀로그램 속 모습이 클로즈업됐다.
이 장면에서 그는 부드럽고 깊은 중저음의 목소리와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사진 = 콜드플레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