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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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새우 100만원 플렉스…"많이 안 먹어"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1.10.01 23:10 / 기사수정 2021.10.01 23:0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이영자가 많은 새우 양에 깜짝 놀랐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우를 주제로 한 3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졌다.

정상훈은 삼 형제의 점심 식사를 위해 회오리 오므라이스를 요리했다. 레이먼 킴에게 배운 레시피라고 밝힌 그는 파 기름과 돼지기름을 이용해 새우를 볶았다. 이어 볶음밥을 완성한 정상훈은 거미-조정석 부부가 선물한 그릇에 정갈하게 음식을 담아냈다. 볶음밥 위에 올릴 회오리 계란을 만들기 위해 정상훈은 엄청난 집중력으로 요리를 시도했고 한 번에 회오리 모양을 완성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첫째, 둘째 아들인 한성, 한음이는 음식을 먹자마자 감탄해으나 막내아들 한결이는 "오므라이스 싫다"라며 투정을 부렸다. 결국 파스타를 먹고 싶다는 말에 정상훈은 다시 파스타를 요리했고 "애들하고 살다 보면 맨날 일어나는 비일비재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10분 만에 원 팬 파스타를 요리하겠다고 밝혔다. 정상훈은 재료들이 담긴 프라이팬에 소스들을 넣으며 순식간에 요리를 완성해 요리 실력자 면모를 드러냈다. 한결이는 입에 넣자마자 또 달라며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밥을 먹던 중, 한성이는 깜짝 편지를 건넸다. 알고 보니 정상훈이 요리하는 동안, 아빠를 위해 삼 형제가 편지를 쓴 것. 카드에는 아빠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겨있었고 정상훈은 감동을 받았다. 이에 이영자는 "진짜 이 시대의 아빠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정상훈은 된장 게장이라는 색다른 요리를 꺼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연진들은 처음 보는 비주얼에 맛의 조화를 걱정했으나 정상훈은 정말 맛있다며 "저희 어머니가 요리를 굉장히 잘하시는 데 어머니가 된장은 어떠냐고 해주셔서 만들었다"라고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정상훈은 된장과  고추 씨, 몽당 꽃게를 이용해 된장 꽃게를 만들었고 흰다리 새우를 이용해 새우장도 함께 만들었다. 며칠 뒤, 정상훈은 된장 새우장 역시 맛봤고 "달콤하다. 이거 난리 날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남은 된장 소스를 이용해 된장새우장 덮밥까지 요리했고, 정상훈은 "거미 여사님께서 선물해 주셨으니까"라며 고민 끝에 예쁜 그릇을 꺼내들었다. 정상훈은 "'편스토랑' 나간다고 하나하나 자기가 고른 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상훈이 완성한 된장새우장덮밥에 모두가 감탄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는 유튜버 승우아빠와 만남을 가졌다. 이영자는 유튜버 승우아빠를 보자마자 "머리 났다!"라며 놀라워했다. 알고 보니 승우아빠는 모발 이식을 한 것. 이영자는 그를 위해 검정콩을 선물했고 승우아빠는 "되게 부럽다. 풍성해서"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승우아빠는 이영자를 위해 새우 30kg를 준비해 놀랄만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새우 가격을 물어보자 승우아빠는 "100만 원 정도 될 거다"라며 "누님 오셨으면 저는 이 정도는 드려야 마음이 편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는 "나 예전만큼 많이 안 먹는다"라며 놀라기도.

킹타이거새우, 보리새우, 홍새우, 부채새우 등 다양한 새우들이 있었고 승우아빠는 가장 먼저 소금구이를 요리하겠다고 나섰다. 엄청난 소금 양를 꺼내든 것과 다르게 승우아빠는 소금을 드는 것에 힘들어했고 이영자는 "머리 심고 힘이 떨어졌다. 기가 머리로 다 갔다"라며 그를 도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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