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야생돌'이 데뷔조에 들지 못한 지원자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1일 공식 유튜브 및 각종 SNS 채널에 영상을 게재해 3회에서 탈락한 지원자들의 이름을 모두 밝혔다.
'야생돌'은 체력과 실력 테스트 각 영역 1위에 오른 지원자만 이름표를 얻는 특별한 규칙이 있었다. 상위권에 들지 못한 지원자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불릴 수 없었다. 끝내 3회에서 대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해당 영상 속 지원자들은 "내 이름이 한 번도 공개가 안 됐다는 게 제일 아쉽다"며 마지막까지 이름을 얻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1호 강민재부터 44호 최한까지 총 23명의 지원자들의 이름이 베일을 벗었다. 동시에 탈락자들을 응원했던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아쉬움을 해소했다.
'야생돌'은 총 44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지원자들은 최종 데뷔 멤버 7인에 들기 위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3회에서 34호 임주안, 33호 이창선, 16호 박건욱, 24호 서성혁, 39호 정현우, 11호 김현엽, 29호 윤준협, 6호 김기중, 22호 방태훈, 30호 이재억, 9호 김지성, 31호 이재준, 3호 권형석, 15호 노윤호가 데뷔조 14인으로 정해졌다. 방송 말미 추가 합격자 발표가 기습 예고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