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갯마을 차차차’가 신민아와 김선호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신민아와 김선호의 달달한 로맨틱 분위기를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핑크빛 연애 모드에 돌입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극중 혜진(신민아 분)과 두식(김선호)의 관계가 극적인 변환점을 맞았다. 그동안 서로에게 이끌리고, 점점 깊어지고 있는 감정을 알면서도 두 사람은 친구 관계로 선을 그어왔던 바. 하지만 두식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확실히 깨달은 혜진의 “나 홍반장 좋아해”라는 직진 고백에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두식은 진심을 담은 입맞춤으로 화답했었다.
결과 서로의 마음이 통한 키스와 함께 친구 관계를 청산한 두 사람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것인지, 이들의 한층 발전된 로맨스를 향한 호기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혜진과 두식의 범상치 않은 과거 인연은 이들의 더욱 짙어진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우연히 공진 바다에서 찍은 혜진의 어릴 적 가족사진을 보게 된 두식은 그 사진을 어렸을 때에 할아버지가 찍어줬던 기억을 떠올렸고, 이를 통해 이들의 첫 인연이 과거에 이미 공진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학생 시절에 또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이 있었다는 것을 에필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들의 운명적인 인연에 시청자들은 더욱 열광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하는 혜진과 두식의 로맨틱한 시간이 담겨 있다. 먼저 혜진의 고백에 두식이 키스로 응답한 이후, 서로를 꿀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시선에서는 행복함이 느껴져 미소 짓게 만든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서는 한층 더 달달해진 혜진과 두식의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서로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꼭 안고 있는 혜진과 두식의 모습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설렘을 전달한다. 이처럼 솔직한 직진 고백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이 공식 ‘식혜’ 커플의 탄생을 알리며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갯마을 차차차’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