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새 앨범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 다가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는 12일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 발매를 앞둔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의 마지막 콘셉트인 ‘ODYSSEUS’(오디세우스)의 단체, 개인, 유닛별 포토를 게재했다.
앞선 ‘SCYLLA’(스킬라)와 ‘CHARYBDIS’(카리브디스) 콘셉트가 각각 화려한 세계에 입성했지만 고독함과 외로움을 느꼈던 소년들, 그리고 평범한 일상 속 행복을 그렸다면, 이번 ‘ODYSSEUS’(오디세우스)의 콘셉트 포토는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며 함께 울고 웃는 소년들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해냈다.
유니폼 차림의 일곱 멤버는 석양을 배경으로 럭비 경기를 하며 역동적이고 활기찬 에너지와 함께 청량미를 발산하고,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거나 카메라를 향해 단체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 준다.
반면, 개인 콘셉트 포토는 활기차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던 소년들의 기쁜 표정과 슬픈 표정을 동시에 보여 준다. 일곱 멤버 각자가 혼란에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DIMENSION : DILEMMA’가 예약판매 개시 6일 만에 60만 장 이상의 선주문량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ENHYPEN은 ‘4세대 핫 아이콘’ ENHYPEN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빌리프랩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