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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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이탈 길어지나 "백정현, 다음주도 복귀 어려워"

기사입력 2021.09.30 17:55


(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의 이탈이 생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백정현은 지난 25일 대구 NC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3일 잠실 LG전에서 타구에 다리를 맞고 교체됐고, 종아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백정현은 로테이션 한 번을 거르고 말소 열흘 뒤 복귀가 가능하리라 봤지만, 예상보다 느린 회복 속도에 발목을 잡히게 됐다. 30일 허삼영 감독은 "다음주 화요일도 쉽지 않다. 차도가 더뎌 다음주에도 등판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삼성은 29일 SSG전에서 데이비드 뷰캐넌을 선발로 예고했다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뷰캐넌의 등판을 30일 한화전으로 옮겼다. 당초 30일 한화전 선발이 계획되어 있던 이승민은 주말 잠실 두산전에 등판하게 된다.

허삼영 감독은 이번주 이승민과 함께 허윤동의 대체 선발 기용에 대한 구상도 밝힌 바 있으나, 우천 취소에 따라 변화가 있을 전망. 선발진 구멍이 계속되는 가운데 출장정지 징계로 내달 7일부터 출전이 가능한 마이크 몽고메리는 7일 혹은 8일 창원 NC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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