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촬영 땐 몰랐는데…'라떼 토크' 좋아해" 고백 (떡볶이집 그 오빠)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지석진이 수제 김말이에 자신감을 보였다.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추억의 음식 ‘떡볶이’를 함께 먹으며 웃음, 공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떡볶이집 그 오빠’ 맏형 지석진은 ‘추억에 진심인 오빠’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예고에서도 지석진이 ‘라떼 토크’를 연발하거나, 추억에 흠뻑 빠져드는 모습은 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지석진에게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떡볶이집 그 오빠’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지석진은 ‘떡볶이집 그 오빠’를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예상보다 세상 이야기들이 재미있고 배울 점이 많이 기대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기획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기획을 듣자마자 ‘의미 있고 재미까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처럼 콘텐츠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시청자들의 선택을 충분히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 지석진은 ‘떡볶이집 오빠’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큰 오빠다. 둘째 종민이, 막내 이경이와 함께 떡볶이집을 꾸려가며 세상 이야기를 듣는다. 촬영할 때는 몰랐는데 내가 ‘라떼토크’를 매우 좋아하더라”라며 ‘추억에 진심인 오빠’ 캐릭터를 언급해 웃음을 주기도.

마지막으로 지석진은 ‘떡볶이집 그 오빠’의 가장 자신 있는 메뉴로, 자신이 직접 만든 수제 김말이를 꼽아 기대를 더했다. 실제로 ‘떡볶이집 그 오빠’를 응원하기 위해 M.O.M 멤버들이 완전체로 뭉쳤을 때도 지석진은 이 수제 김말이 튀김을 언급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과연 지석진이 자신하는 수제 김말이 튀김은 어떤 맛이며 어떤 호평을 들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10월 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