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KB국민은행과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과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운영위원장이 29일 오후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골드 스폰서로 참여, 영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KB국민은행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기획한 특별기획 프로그램과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기회를 제공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프로그램인 '배프 인 비프'를 각각 후원한다.
이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섹션인 뉴 커런츠 선정작 중 관객으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은 작품에 'KB 뉴 커런츠 관객상'을 수여, 2천만원의 상금을 후원한다. 또한, 2021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 선정된 국내 프로젝트 한 편을 선정하여 1천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29개 스크린에서 아시아 총 70개국 총 223편을 상영하며,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남포동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