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브이 라이브(VLIVE)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자체 예능 프로그램‘달려라 방탄’ Run BTS! 2021 -EP.153'를 지난주에 이어‘달방 추억의 노래 2’편을 공개했다.
그중 진은 블랙 팬츠에 화이트 셔츠, 아이보리 컬러의 베스트를 매치했다.
그는 흑발에 말간 피부, 오밀 조밀 잘 정렬된 눈, 코, 입으로 하이틴 영화의 주인공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전편의 만화 노래 듣고 제목 맞히기에 이어 쟁반노래방으로 이어진 게임. 방탄 멤버들은 꼴찌에게 주어지는 벌칙에 걸리지 않으려고 멤버들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쟁반노래방의 두 번째 도전 곡 만화 주제가 ‘검정고무신’에서 멤버들은 지정된 자신의 파트를 불려야 했다. 하지만 진은 처음 들어 보는 노래라 연이은 실수로 쟁반을 맞았고, 이 모습에 팬들은 웃음을 지었다.
다음 게임은 ‘도전 50곡’으로 노래방 기계에 랜덤으로 들어 있는 50곡의 노래 중 무작위로 1곡을 선택해 노래를 아는 멤버는 자리에서 나와 노래를 도전하는 방식이었다.
연습곡으로 ‘아웃사이더’의 ‘외톨이’가 나오자 진은 정국과 완벽한 딕션으로 노래를 소화하며 흥을 돋우었다.
이후 진은 이후 선택된 번호에서 ‘박효신’의 ‘야생화’가 나오자 바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소절부터 진의 부드러운 보이스는 팬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서정적인 가사는 가사 전달력이 좋은 진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팬들을 숨을 참고 듣게 했다.
사진 = 달려라 방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