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산다라박 "데뷔 11년간 솔로앨범 없어 너무 아쉽다" [화보]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황보, 제아, 산다라박, 치타가 4인 4색 매력을 뽐냈다.

황보,제아,산다라박,치타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한 화보가 29일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네 사람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자아냈다. 특히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통일하여 도시적이고 당찬 여성들의 느낌을 보여주며, 자유자재로 표정과 포즈를 취하는 능숙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어가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에서 황보는 금발 긴 헤어와 데님 슬리브리스를 멋스럽게 소화해내며 자유분방하지만 그만이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황보는 "샤크라로 데뷔해 그 동안 래퍼로 활동했지만 항상 노래를 하고 싶은 마음이 넘쳤다. 얼마 전 한 프로그램에서 마음 속 묵혀둔 노래에 대한 갈증 풀어냈다. 2010년 곡을 발표한 이후 다시 노래 하기까지 10년 이상 걸린 것도 아이러니 했다"라며 변함없는 음악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최근 긴 헤어스타일에서 '숏컷'으로 파격적인 변신 한 제아는 화보 속에서 숏컷 헤어스타일과 꾸준한 요가로 다져진 탄탄한 보디가 돋보이는 미니원피스 스타일링 해 섹시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무대에 대한 갈망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제아는 "코로나19가 완화돼 콘서트 규제가 풀린다면 바로 콘서트형 가수로 정착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특유의 청초하면서도 반짝이는 눈빛과 절제된 포즈만으로도 빛나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비디오스타'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이젠 예능캐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산다라는 최근 17년 동안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그 누구보다 분주히 움직이며 평소 엄두조차 낼 수 없다고 생각했던 뮤지컬까지 도전해나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산다라박은 "데뷔 11년간 솔로앨범이 없어 너무 아쉽다"라고 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꼭 솔로 데뷔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듀스101' 시리즈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트레이너로 대중들에게 자리매김한 치타는 이번 화보 과감한 메이크업과 특유의 분위기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치타 역시 최근 새롭게 독립을 시작하며 "이전엔 대중들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한 음악을 했다면 독립 후엔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오랜 시간 가져온 음악에 대한 생각을 진중히 풀어냈다.

사진=싱글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