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갈이 부인' 김지혜, 무 18kg 플렉스?…♥박준형 "앞니 근질근질"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무 18kg를 잘못 주문한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지난 28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이제부터 개그우먼으로 직업에 충실히 웃기며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분명히 무 1개 시켰는데…"라는 김지혜는 무로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했다. 김지혜는 "분명히 2900원에 무 1개였는데... 무료배송일 때부터 뭔가 이상했어. 무의 배신. 아니지 무는 잘못이 없지"라며 18kg 무 주문 실수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에 남편 박준형은 "헉… 왜이리 앞니가 근질근질하지?"라고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여보 때가 되었소. 어여 냉큼 오시오. 갈갈이 부인으로 산다는 게 다 이런거지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05년 개그맨 박준형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90평 규모의 한강뷰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김지혜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