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4 11:48 / 기사수정 2011.02.04 11: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유채영이 가수 아이유의 '좋은날'을 패러디해 숨길 수 없는 개그 본색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설 특집 <2011 스타댄스 대격돌>(박석원 연출, 권익준 기획)에 출연한 유채영은 아이유의 의상과 레깅스, 헤어스타일 모두를 따라해 상큼 발랄한 안무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내 유채영 특유의 개그 본능이 발휘됐다. 3단 고음에서는 댄서들에 의해 늘어난 팔로 고통스런 표정을 보여줬으며, 노래 또한 '이렇게 좋은날'이 아닌 '이렇게 힘든날'로 마무리한 것.
유채영의 반전 코믹 무대는 출연자들을 비롯한 시청자들 모두를 폭소케했다. 하지만 정작 유채영 자신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태연하게 행동해 그 재미를 배로 증가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이 '유키스' 멤버 수현에게 강제로 거품 키스를 시도해 화제가 됐다.
[사진=ⓒ <2011 스타댄스 대격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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