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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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이별=거미줄, 고통 헤어 나오려 하면..." (연참3)

기사입력 2021.09.28 13:21 / 기사수정 2021.09.28 13:21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3' 고민녀가 자신의 과거 연애를 치료해준 카운슬러와 연애를 시작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에서는 연애에 어려움을 겪는 20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바람피우는 걸 봐줬더니 이번엔 권태기라며 시간을 갖자고 말하는 남자친구. 고민녀는 이런 남자친구를 기다리겠다고 매달리지만 친구는 고민녀에게 현실을 일깨워주며 연애 카운슬러로 자신의 남사친을 소개시켜준다.

친구의 남사친은 생각보다 진심으로 고민녀의 연애를 카운슬링 해주고 덕분에 고민녀는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아간다. 김숙은 "저분 '연참'에 모셔야겠다"라며 남사친의 카운슬링에 감탄하기도.

그런가 하면 이날 MC들은 각자 자신의 이별 극복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주우재는 "예전엔 슬픈 노래를 찾아 들으면서 바닥을 한 번 찍어야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별은 거미줄과 같다는 한혜진은 "고통을 오롯이 느껴야 떨쳐지지 헤어 나오려고 하면 더 못 움직인다"라고 명언을 남긴다. 이어 곽정은은 "나는 공부를 한다. 책을 진짜 많이 읽고 수영을 배우기도 했다"라고 해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이후 남자친구는 다시 돌아와 고민녀의 마음을 받아준다. 이에 곽정은과 한혜진은 "전 남친이 맺어준 인연인가. 그런데 사연이 왜 왔을까?"라며 궁금해하는데 이후 남사친의 진심이 밝혀져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고민녀의 연애 카운슬러였던 남사친은 어떤 마음으로 고민녀와 연애를 시작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3'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연애의 참견3'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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