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세희가 '신사와 아가씨'에서 빛나는 매력을 안기며 '대세' 수식어를 입증했다.
지난 25일과 26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이세희가 박단단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먼저 1화에서 박단단은 다수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밝고 씩씩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활기찬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이영국(지현우 분)과 산속에서 벌어진 황당한 첫 만남에선 엉뚱함을 발산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신사와 아가씨' 2화에서도 박단단의 눈부신 활약은 계속됐다. 박단단은 경찰서에서 이영국에게 "잘생겨서 살인마로 오해했다"라며 톡톡 튀는 4차원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박단단은 이영국의 입주 가정교사로 재회해 새로운 인연을 예고했다.
앞서 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사와 아가씨' 여주인공에 캐스팅된 이세희. 그는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에 새로운 활력을 안겼다. 이에 이세희와 '신사와 아가씨' 속 박단단에게도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세희는 드라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JTBC '라이브온'과 영화 '나만 보이니', '청년 경찰'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활동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2020년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초청된 MBC 시네마틱 드라마 SF8 '하얀까마귀'에서 주연 장준호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이세희가 박단단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