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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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인질'·'오징어 게임'까지 스크린 이은 OTT 점령…시선집중 '열연'

기사입력 2021.09.27 08:42 / 기사수정 2021.09.27 08: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봉 7주 차에도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통해 160만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의 배우 이유미가 스크린을 넘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이유미는 파격적인 설정과 소재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후 '인질'에서 황정민과 함께 납치돼 탈출을 시도하는 또 한 명의 인질 반소연 캐릭터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대형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데뷔 때부터 쌓아온 연기 내공이 탄탄한 배우라는 호평을 받으며 극한의 상황 속에서 황정민과 함께 탈출을 꿈꾸는 인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의 연기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유미는 게임의 참가자 지영 역을 맡아 이정재, 박해수, 허성태 등 극을 이끌어가는 주요 배우들과의 연기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인질'은 장기 흥행 속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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