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아이유가 김태우의 발에 매달려 공중으로 붕 떴다.
2일 SBS <스타맞선-한 번 만나줘요> (연출: 이지원)에서 아이유는 같이 밥 먹고 싶은 사람으로 김태우를 지목해 둘이 '일일 애인'으로 즐거운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 중 여러 가지 미션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김태우가 <시크릿 가든>을 따라해 아이유의 지탱을 받으며 윗몸 일으키기를 하고 아이유의 3단 고음을 성공하는 것이었다.
이 미션을 하던 중 김태우가 자신의 강한 다리로 아이유를 번쩍 들어 아이유가 김태우의 다리를 꽉 잡은 상태로 공중에 떠버렸다. 그의 괴력에 둘 다 놀라 웃을 뿐이었다.
그러나 아이유는 윗몸 일으키기를 하나도 하지 못해 김태우의 손을 잡고 세 개를 무사히 성공했다. 또, 김태우 역시 아이유의 어려운 3단 고음을 훌륭히 소화해내 '역시 김태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시청자들은 "둘이 너무 잘 어울렸다", "삼촌과 조카 같았지만 참 보기 좋았다"라며 트위터를 통해 이들의 만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아이유, 김태우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