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5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전준우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5차전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리며 시즌 200루타째를 완성했다. KBO 역대 25번째다.
전준우는 0-0으로 맞선 1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투수 김선기의 초구 143km/h 직구를 받아 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앞서 전준우는 24일 문학 SSG 랜더스와 더블헤더 2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KBO 역대 41번째로 개인 통산 2,300루타를 달성한 바 있다.
전준우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11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26(439타수 143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845, 7홈런 79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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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