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닌텐도의 유명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의 캐스팅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닌텐도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슈퍼 마리오'의 개봉일과 캐스팅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마리오의 성우는 '레고 무비'와 '쥬라기 월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로 유명한 크리스 프랫이며, 피치 공주는 '퀸스 갬빗'으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안야 테일러 조이가 맡는다.
이외에 루이지는 찰리 데이, 쿠파는 잭 블랙이, 키노피오는 키건 마이클 키, 동키콩은 세스 로건이 맡을 예정이다. 또한 원작 게임에서의 마리오를 연기한 찰스 마티네이도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라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한편, '슈퍼 마리오'는 '슈퍼배드'와 '미니언즈' 시리즈로 유명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닌텐도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작품으로, 2022년 12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닌텐도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