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김아중이 <싸인>에서 함께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텝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그녀는 지난 1일, 탄현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 촬영장에서 3일 방송되는 10회로 총 20부작의 반환점을 돈 것을 기념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지만, 쉴 틈 없이 진행되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배우들과 스텝들을 위해 100인분의 출장 뷔페를 초청해 훈훈한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김아중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설 연휴도 잊은 채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텝들을 위한 설 선물을 고민하던 중에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식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덧붙여 "10회 방송을 통해 아무런 사고 없이 20부작의 반환점을 돈 점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자는 의미를 더하고 싶다. 장항준 감독님, 그 동안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도 파이팅! 스텝 여러분들도 남은 10회 동안 파이팅해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드라마 관계자는 "직업의 특성상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김아중씨의 마음 씀씀이에 모든 사람들이 감동했다. 서로 하나 된다는 동질감을 통해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김아중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 수사 드라마 <싸인>은 매주 수, 목요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 된다.
[사진=김아중 ⓒ 트로피 엔터테인먼트]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