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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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30분 만에 코스요리 완성한 실력자…"외국 유명 한식 퀄리티" 극찬 (쿡킹)[종합]

기사입력 2021.09.24 10:50 / 기사수정 2021.09.24 09: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쿡킹'에서 배우 윤은혜가 1대 쿡킹에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 김동완, 박군, 윤은혜, 이상민이 도전자로 출연했다.

'쿡킹'은 매주 연예계에 소문난 요리 고수들이 총출동해, 3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쳐 요리의 왕 쿡킹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 도전자는 연예계 소문난 요리 마니아인 김동완, 박군, 윤은혜, 이상민이었다. MC 서장훈, 유세윤, 전용준의 진행과 함께 정호영, 오세득, 샘킴, 유현수 등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간판 셰프들이 나서 이들의 요리 과정을 지켜보며 요리 비법과 노하우를 전했다.


1대 쿡킹은 윤은혜의 차지였다. 김동완과 박군의 대결에 이어 이상민과 맞붙게 된 윤은혜는 '3단계 코스요리'에 도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요리에 집중하던 중 수도가 고장나며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혔지만, 윤은혜는 침착하게 요리를 완성해냈다.

윤은혜보다 여유롭게 요리를 마친 이상민은 "식감도 재밌고 맛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간의 밸런스가 안 맞는다"는 예상 외의 혹평을 얻었다. 반면 윤은혜는 "홍국쌀이 설익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플레이팅으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대접받는 것 같다"는 호평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상민을 누르고 결승에서 김동완과 대결하게 된 윤은혜는 '추석이 끝나고 난 뒤'라는 주제에 맞춰 명절 후 남은 식재료와 음식을 활용해 코스 요리 2탄 도전에 나섰다. 어느덧 '쿡킹'에 적응한 윤은혜는 빠른 속도는 물론, 위생까지 철저히 지키며 요리를 만들었다. 


쿡킹을 결정하는 시간, 1대 쿡킹은 윤은혜에게 돌아갔다. 윤은혜는 유현수, 오세득, 샘킴, 황진선 셰프의 선택을 받았고 김동완은 정호영 셰프의 선택을 받았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윤은혜는 얼굴을 감싸쥐며 감격했다. 셰프들은 "외국 유명 한식 다이닝 퀄리티", "남은 음식의 놀라운 대변신", "뛰어난 주제 해석 능력"이라는 평을 내놓았다.

비록 쿡킹이 되지는 못했지만 김동완의 요리 실력에도 칭찬이 이어졌다. 서장훈은 "김동완 씨가 이렇게 요리를 잘 하는지 몰랐다"고 말했고, 김동완은 "저는 '최고의 요리 비결'에서 계속 요리를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쿡킹이 된 윤은혜는 모두의 박수 속 왕좌로 이동해 1대 쿡킹의 기쁨을 만끽했다.

'쿡킹'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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