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아빠가 됐다.
23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구라 씨가 최근 둘째 아이를 출산한 게 맞다. 출산 시기는 추석 연휴 직전이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12살 연하의 연인과 재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김구라 아내 A씨는 현재 산후조리 중이며, 둘째 아이는 예정보다 일찍 태어나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아이의 성별이나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1970년생인 김구라는 52세라는 나이에 늦둥이 아빠가 됐다. 첫째 MC그리(본명 김동현)와는 2008년부터 예능 동반 출연으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 부인과 이혼했으며, 지난해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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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