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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대전 팬클럽, 대전시 동구보건소 구급차 기사들 위해 식사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21.09.22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 팬클럽 ‘찬스’의 훈훈한 선행이 눈길을 끈다.

최근 대전 동구 가양동에 사는 이찬원 팬클럽 회원(찬스)은 대전 찬스들과 함께 대전시 동구보건소 소속 구급차 기사 30여 분을 위해 식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사분들이 코로나19로 급증하는 환자 이송을 하다 보니 매일 도시락으로 식사를 어렵게 해결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서이다.

찬스들은 직접 두부두루치기, 돼지고기 주물럭, 겉절이, 밑반찬 등을 비롯해 커다란 압력밥솥 2개에 따뜻한 밥까지 준비해 동구청으로 전달했다.



이에 동구보건소 측은 대전 찬스들이 준비한 이찬원 신곡 ‘편의점’ 홍보 현수막과 포스터를 붙여놓고 직접 인증샷도 찍어 보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동구보건소장은 해당 선행을 진행한 회원에게 감사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이 더해진다.

그는 “가수 이찬원 팬클럽 여러분, 첫 싱글 앨범 발매를 축하드리며 대박 나시길 기원한다다. 맛있게 잘 먹겠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고 명절 인사와 가수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이찬원 팬클럽 ‘찬스’들의 선행과 나눔은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해 ‘사랑의 달팽이’에 2억 3000여만 원의 고액 기부를 진행한 것이 대표적 사례. 이외에도 지역 모임, 개인 회원 등의 통 큰 선행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 개인 찬스는 지난 8월 25일 이찬원의 신곡 발매를 기념해 ‘사랑의 달팽이’에 3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그는 “이찬원이 8월 25일 발매한 신보 '편의점'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희망과 위안을 주는 대표적인 트로트 곡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이찬원을 통해 삶의 위로와 희망을 얻게 된 찬스들이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그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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