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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수빈 자이언트 베이비…박시후 설리앓이

기사입력 2011.02.01 10:56 / 기사수정 2011.02.01 10:56

온라인뉴스팀 기자
- 2월 1일 오전 11시 헤드라인



▶ '달샤벳' 수빈, 새로운 '자이언트 베이비' 등극

걸그룹 달샤벳의 수빈이 화보를 통해 새로운 '자이언트 베이비'의 탄생을 알렸다.

'자이언트 베이비'는 걸그룹 멤버들 중 나이는 막내이지만 키는 제일 큰 멤버를 뜻하는 말로 에프엑스의 설리와 카라의 강지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수빈은 최근 패션브랜드 GV2의 모델로 발탁돼 174cm의 큰 키로 화보를 찍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수빈은 최근 활동중인 걸그룹 중 가장 큰 키로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이언트 베이비의 종결자", "94년생 연예인들은 키가 다 큰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달샤벳은 데뷔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설리는 이기적인 몸매" 박시후는 '설리앓이중'

'꼬픈남' 박시후가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24회분에서 다시 한 번 설리 팬임을 입증했다.

이날 용식(박시후 분)은 태희(김남주 분)와 신제품 개발 때문에 강원도로 출장을 갔다가 폭설로 발이 묶이면서 민박집에서 하루를 묵게 됐다.

그러던 중 용식은 갑자기 옆방에 있는 태희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태희의 방에 텔레비전이 있느냐고 물었다. 꼭 봐야 할 프로그램이 있는데 자기 방에는 텔레비전이 없다며 텔레비전이 있으면 좀 보러 가겠다는 것이었다.

용식은 결국 태희의 방으로 건너와 텔레비전을 시청했고 걸그룹 F(X)가 'Chu~♡'를 부르는 무대를 보며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설리가 몇 년생이냐는 태희의 질문에 94년생이라며 막힘없이 대답해냈고 태희가 몸매는 자신이 더 낫다고 하자 "설리는 이기적인 몸매"라며 발끈하기도 했다.

이미 지난 6일 방송된 15회분을 통해 설리의 매력에 푹 빠져 얼빠진 표정을 지으며 설리 팬임을 입증했던 용식은 이날도 변함없이 '설리앓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10일에는 <역전의 여왕> 25회분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 '분데스리거' 구자철, 성공 가능성은 충분하다

볼프스부르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과 3년 6개월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시즌 부진에 빠지며 리그 12위라는 위기를 맞은 볼프스부르크 입장에서, 아시안 컵 최고의 스타인 구자철의 영입은 선수와 구단 모두 성공적인 결정이라 할 수 있다.
 
중앙 미드필더가 부족한 볼프스부르크, 주전은 떼논 당상?
 
과거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했던 흘렙,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슈바인스타이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분데스리가에서 성공한 중앙 미드필더는 안정된 볼 키핑 능력과 패스 능력이 요구된다.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자철은 중앙에서 드리블로 공을 점유하며 공격을 위해 공을 앞으로 전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당초 그 자리에서 활약할 것이라 여겨지던 카림 지아니가 적응 실패와 함께 터키 카이세리스포르로 이적한 상황이기에 구자철의 주전 입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분데스리가에 적응만 잘한다면 주전과 성공은 쉽게 따라올 것으로 보인다.


 
조수에, 하세베와 디에구. 최고의 조력자
 
볼프스부르크는 이번 시즌 부실한 수비로 12위 머물러 있으나, 08/09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머쥐는 등 매우 탄탄한 팀워크를 보유한 팀이다.

팀의 주장이자 브라질국가대표 미드필더 조수에와 일본 대표팀의 주장이자 아시안 컵 우승을 거머쥔 하세베는 볼프스부르크를 지탱하는 살림꾼으로서 구자철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자리엔 유벤투스에서도 활약했던 디에구가 대기 중이다. 최전방에는 비록 주득점원 제코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으나, 안양에서도 뛰었던 스트라이커 그라피테가 위치하고 있다.

구자철은 제주에서와 같이 조수에와 디에구 사이에 위치하게 되는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위치하게 된다. 구자철은 조수에와 하세베의 백업 아래 디에구와 그라피테한테 공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 볼프스부르크의 브레인으로서 활약하게 될 것이다.
 
중앙 미드필더가 부족한 볼프스부르크의 사정을 생각해볼 때, 구자철의 주전 발탁과 성공 가능성은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독일 적응과 분데스리가에 대한 이해가 빠르면 빠를수록, 구자철이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할 날은 가까워질 것이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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